세금 폭탄 맞고 나서야 알게 된 ISA 계좌의 진가
주식한 지 벌써 4년이 넘었어요.
처음엔 소소하게 국내주식 몇 종목만 갖고 있었는데,
2021년쯤 미국 주식이 너무 핫해져서 저도 조금씩 ETF랑 배당주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 발 담그기 시작했죠.
문제는 작년 세금 신고할 때 터졌어요.
“해외주식 양도세로 180만 원 나왔습니다.”
세무사에게 들은 그 말에, 진짜 얼굴이 사색이 되더라고요.
내가 뭔 돈을 그렇게 번 것도 아닌데 세금이 그렇게 나오나 싶고,
세금 줄일 방법 없냐고 물어봤더니 그때 처음으로 들은 단어가 바로
ISA 계좌.
그중에서도 삼성증권 ISA가 요즘 혜택 좋다고 하길래
이건 진짜 한 번 제대로 알아보고 써먹어야겠다 싶어서
직접 계좌 개설하고 운용까지 해봤어요.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서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미국주식이랑 ETF는 ISA가 무조건 진리다” 라고 확신하게 됐어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삼성증권 ISA 계좌 만드는 과정부터 미국주식·ETF 투자까지 전부 해본 후기
그리고 그 안에서 겪은 시행착오까지
다 풀어보려고 해요.
왜 ISA 계좌가 필요한가? 세금 때문에 결국 만들게 됨
사실 ISA 계좌라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근데 ‘그거 그냥 비과세 계좌 아닌가? 귀찮은 거 아냐?’ 이 정도 생각이었죠.
근데 직접 해외주식 하면서 매년 양도세 신고를 하다 보니까,
이게 정말 스트레스더라고요.
게다가 수익이 250만 원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22% 과세…
그러니까 1,000만 원 벌었다 치면,
250만 원은 비과세,
나머지 750만 원의 22%인 165만 원을 세금으로 내는 구조예요.
그 순간 정말 체감했어요.
“ISA 계좌가 진짜 절세의 핵심이구나.”
삼성증권 ISA 계좌 선택한 이유
ISA 계좌는 여러 증권사에서 만들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키움, 미래에셋, NH 쪽도 알아봤는데
결국 삼성증권으로 결정했어요. 이유는 간단했어요.
-
모바일 개설이 가능해서 편하고 빠름
-
ETF 라인업이 풍부함
-
ISA 혜택 설명이 명확하고 상담 응대도 친절함
-
비과세 한도 관리 기능이 앱 안에 깔끔하게 되어 있음
사실 삼성증권 MTS(모바일 앱)가 UX가 깔끔하고 직관적인 편이라
초보자한테도 잘 맞았어요.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삼성증권 ISA 계좌 개설해본 과정 (모바일)
-
삼성증권 ‘mPOP’ 앱 설치
→ 삼성증권 공식 앱이에요.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mPOP’ 검색 -
비대면 계좌 개설 메뉴 선택
→ ‘ISA 계좌 개설’ 메뉴 따로 있어요. 타 계좌랑 헷갈리지 않게 잘 표시돼 있음 -
본인 인증 (신분증 + 얼굴 인식)
→ 저는 운전면허증으로 했고, 조명이 밝은 곳에서 하니까 한 번에 통과됐어요. -
계좌 종류 선택 (신탁형/일임형)
→ 저는 직접 투자하려고 신탁형으로 선택했어요.
(※ 일임형은 전문가가 굴려주는 방식이라 수수료가 좀 있어요.) -
위험 성향 검사
→ 이건 기본 절차고 2~3분이면 끝나요. 그냥 있는 그대로 체크하면 됩니다. -
계좌 개설 완료 후 자동으로 ‘ISA 전용 계좌’ 등록됨
→ 이 계좌로 원화를 입금하면, 이후 해외주식·ETF에 투자 가능해요.
정말 15분 정도면 계좌 개설 끝나요.
서류 제출 같은 거 전혀 필요 없고요.
ISA 계좌로 미국 ETF 매수한 과정
계좌만 만들고 끝나면 의미가 없죠.
진짜 중요한 건 어떻게 활용하느냐니까요.
저는 미국 배당 ETF에 투자해보려고 했어요.
대표적으로 SCHD, VYM, SPHD 이런 거요.
삼성증권에서는 해외 ETF 매수가 가능한데,
ISA 계좌에서도 동일하게 미국 ETF 매수가 가능해요.
단, 환전 후 매수해야 한다는 점은 꼭 기억하세요.
환전부터 먼저 해야 함
삼성증권 MTS에서
-
환전 메뉴 → 원화 → USD로 환전
-
환율은 실시간 시세 기준, 우대율 있음
ISA 계좌 안에 있는 돈을 바로 환전해서
해외주식 계좌로 이동시키는 구조예요.
이 부분 처음엔 좀 헷갈렸는데, 한 번 해보니까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미국 ETF 매수
-
‘mPOP’ 앱 → ‘해외주식’ 메뉴
-
종목 검색: SCHD, VYM 등
-
시장가 or 지정가 매수 선택
-
수량/금액 입력 후 매수
ETF라서 주당 가격이 비싸지 않아요.
5만~10만 원대로도 한두 주 매수 가능해서
분할 매수하기도 좋아요.
ISA 계좌에 투자하면 세금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이거예요.
5년간 운영 시 비과세 혜택 + 초과분도 분리과세
자세히 설명하면,
-
매매 차익 중 250만 원까지는 전액 비과세
-
그 이상 수익은 9.9% 분리과세 (종합소득세 아님)
즉, 원래 22% 내야 할 세금을 반값 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얘기죠.
실제로 제가 ISA로 ETF 투자한 이후,
작년 말 정산 때 보니까 수익은 약 300만 원 정도였는데
세금은 5만 원도 안 나왔어요.
그전에는 180만 원 낸 사람이었는데
이걸 생각하면 진짜 눈물 나죠.
활용 꿀팁과 주의할 점
-
ISA 계좌는 연 2,000만 원까지 입금 가능 (5년간 총 1억)
-
한 번 개설하면 5년간 유지 조건, 중도 해지 시 혜택 사라짐
-
한 사람당 하나만 만들 수 있음 (중복 개설 불가)
-
수수료도 ETF 위주로 운용하면 부담 없음
-
배당 수익도 비과세 범위에 포함되므로 ETF가 효율적
저는 삼성증권 ISA에 미국 배당 ETF 위주로 넣고,
국내주식은 그냥 일반 계좌에서 계속 하고 있어요.
이렇게 분리하면 세금 계산도 훨씬 쉬워지고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요.
독자에게 전하는 한마디
삼성증권 ISA 계좌는 ‘투자하면서 세금까지 아끼는’ 진짜 똑똑한 방법이에요.
특히 미국 ETF나 배당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한 번은 직접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처음은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한 번만 세금 아끼고 나면 “왜 이제야 했을까” 싶어질 거예요.